여수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전남대학교서 ‘비나리하다 성’ 운동(캠페인) 전개

여수시 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정수경)는 최근 제53회 성년의 날을 기념하며 전남대학교 일원에서 ‘비나리하다. 성’ 운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앞날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성년이 된 대학생들이 책임감 있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운동(캠페인)은 ▲성년의 날 오엑스(OX) 퀴즈 ▲20살의 소망 목록(버킷리스트) ▲성 상담 등으로 구성돼 대학생을 비롯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운동(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고민을 글로 써보며 감정을 정리할 수 있었고,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정수경 센터장은 “건강한 시민의식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데서 출발한다”라며 “이번 운동(캠페인)으로 지역 대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