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복지관, 농어촌 청소년과 함께 목공예로 꿈을 그리다

쌍봉복지관, 농어촌 청소년과 함께 목공예로 꿈을 그리다

목공예와 연계된 건축, 가구제작, 인테리어 분야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가져
롯데케미칼첨단소재사업 후원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의 후원으로 지난 17일 농어촌에 위치한 여양중학교와 화양중학교 학생 29명과 함께 목공예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과 함께하는 농어촌 꿈나무 결연사업은 편의시설과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4년 동안 이어져 온 사업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목공예 진로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본 체험은 학생들에게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목공예와 관련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목공예에 대한 기초 이론을 배우고, 나만의 도마와 타일 받침대를 제작한 후 우드버닝 기법을 통해 직접 각인을 새겨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공예와 연계된 다양한 직업군인 건축, 가구제작, 인테리어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혔다.

▲학생들이 나만의 도마와 타일 받침대를 직접 만들어 보며 목공예를 체험하고 있다.  ⓒ쌍봉복지관

▲학생들이 직접 만든 타일 받침대 완성품 ⓒ쌍봉복지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관계자는“앞으로도 농어촌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외 없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과 함께“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