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전시 복합 산업(MICE),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1위…3년 연속 수상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도시’ 분야에서 1위를 차지, 본 대회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언론을 대표하는 아이엠비시(iMBC)와 동아닷컴, 한경닷컴 등 종합지, 경제지, 방송국 3사가 공동 주최한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열렸다.

이날 여수시는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도시’ 분야에서 고양시와 수원시·경주시·포항시·춘천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유․무형 제품 또는 기업․단체 브랜드에 대한 ▲최초상기도 ▲인지도 ▲홍보(마케팅)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에 대해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내부 인증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시 복합 산업(MICE)행사를 1,262건 유치, 약 1,470억가량 지역경제파급효과를 창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로 인해, 올해 문체부 전시 복합 산업(MICE)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인 ‘예비 국제회의지구’에 선정되는 성과도 이루었다.

특히,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와 사업추진으로 현재까지 총 4개국(싱가폴,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21곳의 여행업체들과 전시 복합 산업(MICE)공동 마케팅 및 여수 유치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 전시 복합 산업(MICE)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여수가 대한민국 최고 전시 복합 산업(MICE)도시로서의 인지도와 입지를 굳히고 있다”라며 “이를 발판 삼아 국제적(글로벌) 전시 복합 산업(MICE)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