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복지관,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노인일자리 사업 활발히 운영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고자, 60세 이상 은퇴자 중 이미용 자격증을 보유한 참여자를 선발해 여수시 관내 장기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도서지역,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면 대두라도 마을에서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내 이미용실에서 이미용서비스 진행중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내 이미용실도 함께 운영 중이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장애인 증명서를 지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컷트는 무료, 펌과 염색은 각각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미용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생활 편의는 물론, 건강 유지와 미적 욕구 충족까지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과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 061-681-7179)으로 하면 된다.